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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대한민국 아줌마·아저씨 조명

입력 : 2011.04.14 10:10


 SBS TV 'SBS 스페셜'은 오는 17일 밤 11시  '오지랖 아줌마 진상 아저씨가 사는 법'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비호감' 이미지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대한민국 아줌마·아저씨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세대별 그룹 토크를 통해 아줌마·아저씨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40∼50대는 우리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세대지만, 그들을 지칭하는 아줌마·아저씨란 단어는 대개 부정적인 이미지로 연결된다. 

제작진이 거리 인터뷰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아줌마·아저씨의 이미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20·30대 응답자의 대부분은 남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고, 지하철에서는 좌석을 찾느라 혈안이 돼 있으며,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기 일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렸다.

제작진은 아줌마·아저씨에게 덧씌워진 이미지가 과연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의 연령별 분포도를 조사했다.

또 "삶에 찌들다보니 목소리도 커지고 무서운 게 없어졌다" "집에 늦게 들어가는 시간이 많으니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도 없다"는 아줌마·아저씨의 변(辯)을 들어 보고 '대한민국 중년의 위기'를 극복할 묘안을 진단해본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