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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문자 메시지 무료 검토"…통신사 '반발'

박상규 기자

입력 : 2011.04.14 01:10|수정 : 2011.04.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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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의 무료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무료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질문에, 실무자와 상당히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연간 1조 5천억 원 가량의 매출 손실을 보게되는 통신사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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