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독립국가를 경영할 준비가 돼있다는 평가를 담은 유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유엔 중동평화협상 특별조정관실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정부 기능이 한 나라의 정부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요르단강 서안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분쟁은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존재하는데 중대 제약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승인을 추진하겠다며 이스라엘과 국제사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해 9월 워싱턴에서 20개월 만에 평화협상을 재개했으나,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정착촌 건설을 재개하면서 협상은 다시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