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스텔스기 도입과 T-50 판매 연계 모색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4.13 17:09|수정 : 2011.04.13 17:31

방사청장 "미 기종 도입한다면 T-50이 절충교역 대상"


정부가 오는 2016년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텔스급 전투기 도입사업과 국산 T-50 고등훈련기 판매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우리가 스텔스기로 F-35 기종을 결정한다면 T-50을 절충교역 대상으로 제안해야 한다"는 김학송 의원의 질문에 "절충교역 대상으로 T-50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절충교역은 국외에서 무기를 구매할 때 역으로 우리 무기 또는 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는 차세대 전투기 3차 사업의 후보 기종으로는 미국 록히드 마틴의 F-35, 보잉의 F-15SE,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훈련기 400~500대를 구매할 계획인 미국은 T-50과 함께 이탈리아나 영국의 훈련기를 후보기종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