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원전 30km 밖 스트론튬 첫 검출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4.13 13:50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0km 밖에 있는 토양과 식물에서 방사성 물질 가운데 하나인 스트론튬이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원전에서 30km 이상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 등 3개 지역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흙 1kg 당 스트론튬 89는 최고 260베크렐, 스트론튬 90은 최고 32베크렐씩 검출됐습니다.

모토미야 시 등 4개 지역의 식물에서도 역시 같은 종류의 스트론튬이 각각 최고 61베크렐과 5.9베크렐 검출됐습니다.

법정 기준치가 정해지지 않은 스트론튬은 뼈에 축적되기 쉽고 골수암과 백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방사성 세슘보다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