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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초과이익공유제 실무 연구 중"

입력 : 2011.04.13 11:40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13일 "초과이익공유제 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삼성 9개 계열사와 1·2차 협력사 대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삼성그룹·협력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초과이익공유제를 시행하겠느냐'는 질문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느냐'는 물음에는 "지금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과이익공유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건희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정 위원장과의 조우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달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 중 기자들에게 "(이익공유제와 관련해서는) 부정적이다, 긍정적이다를 떠나서 도대체가 경제학 책에서 배우지도 못했고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