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이상(72.3%)은 일터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은 회원 5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위협의 종류(복수응답)로는 '폭언'이나 '욕설'을 꼽은 응답자가 64.6%로 가장 많았다.
또 '성추행을 겪었다'는 답변도 12.4%에 달했으며, '구타'(5.0%)나 '강도상해'(4.4%)를 당했다고 밝힌 응답자도 있었다.
직종별로 '경호·경비·보안업무' 종사자의 90.9%가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주점·호프집 근무'(86.7%), '배달업'(86.0%), '편의점·PC방·노래방근무'(79.1%)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신변을 위협하는 상대로는 '손님'이라는 답변이 42.0%로 가장 많았으며 '업주'(18.3%), '상사'(16.5%), '동료 아르바이트생'(9.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