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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일 30분씩 빨리 걸으면 '우울증' 호전

입력 : 2011.04.13 11:18|수정 : 2011.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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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큼 쉽고 좋은 운동이 없는데요,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르투갈의 한 연구팀이 우울증 증세가 심한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조사했습니다.

한 그룹은 우울증 약만 먹게 하고 다른 한쪽은 우울증 약과 함께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매일 30분 가량 빨리 걷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약만 먹은 그룹은 증상이 그대로였지만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약을 먹은 그룹은 우울증 증상이 26%나 호전됐습니다.

연구팀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는 체내의 염증 수치를 줄여 우울증 증상도 함께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