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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령관 "중국 올여름께 항모 시험운항"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4.13 08:59


미 의회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한 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중국의 첫 항공모함 '바야그호'가 이르면 올여름 시험 운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윌러든 사령관은 다만 "중국이 항공모함을 실전에 투입하기 전에 오랜 기간의 훈련과 개발, 연습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그 영향력이 상징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그러나 "태평양 지역 동맹국들의 반응을 수집한 결과 바야그호가 투입될 경우 역내의 '힘의 균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이어 "중국의 군사력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재래식과 핵추진 잠수함을 늘리고 있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주변 국가들이 전력을 확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