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광주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4명 숨진채 발견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4.12 19:03|수정 : 2011.04.12 20:56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광주 연제동의 한 아파트 33살 유모씨의 집에서 유씨와 아내 36살 김모씨, 유씨의 4살 난 아들, 2살 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사는 유씨의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다. 

발견 당시 김씨와 두 자녀는 안방에서 이불 위에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유씨는 안방 문턱에서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특히 유씨의 손목에는 자해를 시도하려다 주저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최근 우울증세를 보였으며 실직에 따른 생활고 등으로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