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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대형 슈퍼들 '염색만두' 판매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4.12 16:59


중국 상하이의 30여개 슈퍼마켓에서 염색 밀가루로 만든 만두를 옥수수 만두로 속여 팔아왔다고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어제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만두 제조사가 백색 밀가루에 염색제를 넣어 만든 만두를 옥수수 만두라고 팔았으며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수거했다가 새 제품인 양 판매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아울러 백설탕 대신 감미료를 쓰고 방부제 등의 첨가제를 사용하고도 제품에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이런 방송이 나가자 상하이시는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제품을 즉각 판매대에서 치우도록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시 관계자는 염색 만두로 의심되는 제품들을 수거해 제3의 검사기간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