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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7 재보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해의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박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그제(10일)와 어제 이틀 동안 김해 시민 1,400명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봉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농업특보 출신으로 현재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위원장입니다.
야 3당은 합의에 따라 후보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참여당 이봉수 후보와 민주당 곽진업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참여당은 한 고비를 넘겼을 뿐이라며 본선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에 반드시 승리해 야권 연대연합의 뜻을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김해 시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현 정권의 심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과 참여당은 김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줄곧 신경전을 벌여왔습니다.
유시민 대표가 이끄는 참여당은 오늘 경선 승리로 김해에서 첫 번째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야권은 또 민주당 최문순 후보를 강원지사 단일후보로 확정해 김해와 분당에 이어 재보선의 여야 1대 1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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