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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검은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서울 신문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와 관련 거래처 여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12일 오전 금호석유화학 본사로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금호석유화학이 하청업체와 거래과정에서 비용을 과다하게 지급한 다음 차액을 돌려 받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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