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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이틀째 사제간담회…서 총장은 국회 출석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4.12 10:16


카이스트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든 과목을 휴강한 채 학과별로 학생과 교수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섭니다.

간담회에는 학부생 뿐 아니라 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등도 모두 참여해 최근의 사태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는 내일 오후 7시 본관 앞 잔디밭에서 비상 학생총회를 열어 학교정책 결정과정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하도록 해 줄 것과 경쟁위주 개혁에 대한 서 총장의 실패를 인정할 것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오늘 오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출석해 자살관련 대책을 보고합니다.

교과위는 당초 18일 카이스트의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일정을 앞당겼으며 이 자리에서는 서 총장의 거취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도 표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