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평가를 국제원자력 사고등급상 최악인 '레벨 7'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방사성 요오드 131로 환산할 때 최고 시간당 1만 테라베크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마다라메 하루키 위원장은 이 같은 방출이 수 시간에 걸쳐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지난 1979년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 수준인 레벨 5로 잠정 평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