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군사작전만으로는 리비아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연합이 제안한 정전안을 주목하고 있다"며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것은 군사적 해법만으로 리비아 사태를 풀 수 없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휴전을 선언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정전은 신뢰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다피는 10일 트리폴리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 등 5개국 정상들과 만나 아프리카 연합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반군 측은 카다피가 퇴진해야 정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