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2호기는 40여석 규모로 개조한 소형 전용기로, 지난달 회항 사태를 빚은 대통령 전용기와 달리 중국와 일본 등 가까운 거리를 다녀올 때 이용됩니다.
민항기를 이용할 경우 중국 내에서 국내선을 경유해야 하는 점 등을 감안해 청와대가 전용기를 사용하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해외 방문에 나서는 것은 지난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당시 김종필 총리가 일본을 공식 방문할 때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