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과 계속된 여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본 내에서 원전 운영 중단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중단을 요구하며 소송을 낸 원고중 일부가 이 원전의 운전을 즉시 중단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어제는 도쿄 시민 2천여 명이 "하마오카 원전 운영 중단"을 외치며 도쿄 도심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에 있는 하마오카 원전은 1, 2호기는 이미 폐쇄 절차를 밟고 있어 가처분 신청 대상은 정기검사중인 3, 4, 5호기가 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 대책위원회는 백에서 백50년 주기로 일어나는 8.0 규모 이상의 도카이 대지진이 30년 안에 발생할 확률을 87%로 보고 있습니다.
하마오카 원전은 도카이 지진의 진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