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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마늘밭 은닉 도박수익금은 110억원

한세현 기자

입력 : 2011.04.11 16:07


전북 김제의 한 마늘밭에 묻혔던 인터넷 도박 자금이 총 110억7천800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오늘 오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58살 이모씨의 마늘밭 주변을 수색해 86억6천만원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돈은 27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늘어 결국 110억여원 이 됐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돈은 5만원권 묶음으로, 24개로 나눠져 플라스틱통에 담겨 밭 가장자리에 묻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돈을 국고로 넘기고, 수감 중인 처남을 상대로 숨긴 자금 규모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또 돈을 묻은 이씨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