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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몰라줘' 전여친 납치 기도 영장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04.11 14:32|수정 : 2011.04.11 15:06


서울 관악경찰서는 자신을 성폭행범으로 경찰에 신고한 전 여자친구를 납치 후 살해하려 한 혐의로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서울 신림동 주택가 골목에서 여자친구였던 32살 박모씨를 승용차로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 2일 새벽 4시쯤에 박씨를 성폭행한 후 승용차에 태우고 서울과 강원도 일대를 6시간 동안 돌아다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 여자친구 박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