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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아프리카연합 중재안 수용"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4.11 09:46|수정 : 2011.04.11 10:05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아프리카연합이 내놓은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 관저 바브 알-아지지야에서 카다피와 면담을 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아프리카 연합이 제시한 정치개혁 로드맵을 통한 중재안을 리비아가 받아들였다면서 즉각적인 휴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을 포함해 아프리카 5개국 정상으로 꾸려진 중재위는 리비아사태의 해결책으로 즉각적인 휴전과 인도주의적 구호 통로의 개방, 정부군-반군 간 대화를 요구하는 정치개혁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 중재위는 벵가지에서 반군 지도부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