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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민혁명 때 유물 1천 점 도난당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4.10 22:49


이집트 시민혁명 때 박물관 등에서 천여 점의 유물이 도난당했다고 이집트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와스 이집트 고유물 장관은,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과 헤텝-카 무덤, 엠-피 무덤 등에서 천여 점의 유물이 도난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와스 장관은 범죄자의 신원을 상당수 확인했고, 도난된 유물 목록은 유네스코에도 보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퇴진을 몰고 온 이집트 시민혁명 기간에 유물 약탈 행위가 잇따르자, 시민들은 '인간 사슬'을 만들어 이집트 박물관을 에워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