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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금주 방미…북핵·식량문제 협의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4.10 19:29|수정 : 2011.04.10 19:30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위 본부장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협력체제와 북핵 문제, 대북 식량지원 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미국 국무부의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성김 6자회담 특사 등을 면담하고 북한의 우라늄농축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응과 북한 식량상황 평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통은 대북식량 지원과 관련해 "미국은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미국이 보이는 행보는 매우 회의적인 것이고 유럽에서도 분위기가 호의적이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북미간 접촉이 있을 여건이 아니고 그동안 이어진 뉴욕채널 외에 대화에서 진전이 있는 것 같지 않다"며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대로 남북간 접촉이 있기 전에 북미간 접촉은 이뤄지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