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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9일) 아프리카에 불고 있는 우리 농사법 열풍 소식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우리 축산방식으로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 케냐 농가를 송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케냐 북서부 나쿠르에 있는 한국식 양계농장입니다.
우리 안의 닭들이 자유롭게 노닐며 모이를 쫍니다.
알을 생산하는 종계 사육장입니다.
이 종계들이 낳은 알을 부화시켜 케냐의 4백여 개 농가에 보급합니다.
귀한 병아리를 싼값에 분양받은 농민들은 부농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수잔 기비스/케냐 양계 농민 : 양계로 아이들을 부양합니다. 닭을 팔아 돈을 버는데, 꼭 부자가 될겁니다.]
병아리를 분양하면서 사료와 기자재까지 공급해 주고 나중에 닭을 되사주는 계열화방식 때문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기환/케냐 양계 농장 설립자 : 한국의 양계 기술들이 접목이 되면 분명히 케냐에서는 우리 한국인의 힘으로 아프리카 기아에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에 한국 축산기술 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세례/케냐 국제축산연구소 소장 : 닭, 소 등 가축의 유전자 연구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량한 종을 개발해 아프리카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따라 소 인공수정과 종개량, 양계 기술 등 한국의 축산기술을 아프리카 15개 국가들에게 본격 전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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