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북한지역에서는 40여곳에서 산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오늘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위성사진과 대기 온도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 지역인 영흥과 어대진, 박천, 고원, 문천 등에서 대기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특히 대규모 연기가 동해 바다로 나오는 것이 관측 된 것은 산불 규모가 비교적 큰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소는 1평방 킬로미터 이상 면적의 대기 온도가 주변 지역에 비해 5~10도가량 높은 경우 이를 산불 지역, 이른바 핫 스팟(hot-spot)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정용승 소장은 농사철을 앞드고 논두렁.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태우기, 그리고 화전민들이 밭을 넓히려고 불을 질러 산불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