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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무료공연 폐지 위기서 '기사회생'

한세현 기자

입력 : 2011.04.10 10:20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 가운데 하나인 서울광장 무료공연이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올해도 열리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24일부터 9월 말까지 일주일에 두 번에서 네 번에 걸쳐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 광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 광장'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지난 2008에 시작한 무료 공연으로, 매년 5월에서 10월까지 오페라나 콘서트 같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는 시의회에서 예산 15억 전액을 삭감해 행사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서울시가 추진해 오던 문화 사업을 서울 광장에서 여는 방식으로 바꿔 공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공연은 모두 45회가 마련됐으며, 저녁 공연은 100분 동안, 낮 공연은 20분에서 한 시간 동안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