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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미국, 인권 빌미 국제문제 간섭말아야"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4.10 06:22


중국 외교부는 미국에 대해 인권문제를 내세워 국제문제에 대한 간섭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은 인권 문제에 관해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상호 존중의 바탕 아래 대화를 통해 이를 다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미국이 인권 문제를 빌미로 우리의 내정에 간섭하는 데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훙 대변인의 이 같은 논평은 미 국무부가 세계 각국의 인권 상황을 다룬 연례 인권보고서를 발표한 후에 나왔습니다.

미국 인권보고서는 중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