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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계 절반 '노후'…58곳 내구연한 초과

김범주 기자

입력 : 2011.04.10 07:13|수정 : 2011.04.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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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관리하는 국내 지진계 113곳 가운데 51%인 58곳의 지진계가 올해 안에 내구연한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내구연한 10년을 넘은 지진계가 현재 48곳이며, 올해 말까지 58곳까지 늘어나지만 예산에 한계가 있어 교체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노후된 지진계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만큼 교정 기준을 마련하라는 감사원의 통보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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