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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자폭테러범 400명 훈련중"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4.09 22:24


현재 파키스탄에는 약 400명의 자살테러범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올해 파키스탄 최악의 테러를 일으킨 10대 공범이 진술했습니다.

이달 초 펀자브주 테러 가담 혐의를 받고 있는 14세의 우마르 피다예는 파키스탄 TV들과의 인터뷰에서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핵심 거점인 북와지리스탄의 미르 알리에서 최대 400명이 자살테러범으로 육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다예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2개월 동안 훈련을 받았으며, 그곳에서 많은 소년이 훈련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테러 기지의 사람들이 '전사가 되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란 말을 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무고한 사람을 해친 데 대해 용서를 구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피다예는 지난 3일 수피파 사원에서 동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날 당시 수류탄을 터트린 뒤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