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아이스하키 남녀 대표팀 모두 참가 경비가 없어 호주와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방송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의 아담 스타이스 대변인이 "몇 주 전에 북한이 경비 문제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북한이 참가비용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북한이 출전 포기를 늦게 통보하는 바람에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경기 일정을 조정하지 못했으며 북한과 맞붙을 예정이던 국가의 대표단이 경기 없이 5대0의 점수로 1승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