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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해킹 피해 고객 42만명에 배상 방침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4.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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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42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현대캐피탈이 고객 피해 배상 등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금융감독원도 카드와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대책반을 꾸려 특별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42만 명은 현대캐피탈 전체 고객 180 만 명의 23% 수준입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해커의 계좌와 인터넷 프로토콜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