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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밀가루 무관세 적용 방침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4.08 17:16


정부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할당관세율이 2.5%인 밀가루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제과,제빵,라면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밀가루는 현재 2.5%인 할당 관세를 추가 인하해 무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필요하다면 기업의 원가부담을 일으키는 다른 수입 원자재의 할당관세로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이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유류세 인하의 실효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정유사의 주유소에 대한 기름 공급가격 인하가 실제 소매가격 인하로 연결되는지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