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은 병무청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현직 프로축구 선수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1급으로 현역 입영 대상 판정을 받은 뒤 입영을 연기하다가, 지난해 특정 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진단서를 제출해 6등급 판정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면제 과정에서 병역 브로커나 의사의 개입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질환과 관련된 약을 3년 전부터 계속 복용해 왔고, 정상적인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이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