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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2일 최중경 상대 긴급현안질의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1.04.08 10:53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데 대해 여야 의원들이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는 12일에 최 장관만을 상대로 긴급현안질의를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가 장관 1명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 장관에 대한 '괘씸죄'성격을 담고 있어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에서 최 장관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한나라당도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 장관이 어제와 그제 전화를 걸어와 외국에 간다고 통보해와 안된다고 했는데도 그냥 출국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도 오늘 의원총회에서 "최 장관이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에 대해 정부에 따끔한 질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에너지 국제 장관회의 참석차 출국했으며 오는 10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