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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대기업 병' 조심하자"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4.08 09:33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른바 '대기업 병'을 조심하자며 직원들이 관료화되는 것을 경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신임 부장급 연수회에서 "일명 대기업 병에 걸린 회사에선 사원들이 질문을 안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초심'을 잃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부장이 되고 나면 안정감이 생겨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지고 관료적인 마음이 생기기 쉽다"며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인의식을 갖자"고 말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또 "여직원을 위한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처우를 계속 개선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