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부근에서 고농도 방사선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는 것은 멈췄지만, 방사성 물질 농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전력이 원전 2호기 근처 전력케이블 시설에 고여 있던 고농도 오염수의 유출이 차단된 직후인 어제 오전, 취수구 근처 바다의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기준의 14만 배에 달하는 1cc 당 5천6백 베크렐의 요오드131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채취한 바닷물의 요오드131 농도가 기준의 28만 배였던 데 비해서는 개선된 것이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도쿄전력은 요오드131의 농도가 다소 떨어진 것이 고농도 오염수의 바다 유출이 멈췄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