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김일성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평양절 기념 송화미술전시회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됐고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기념'이라는 문구와 김일성화를 새겨넣은 새 우표를 발행했습니다.
또 김일성종합대학 등에 재직하는 교원에게 교수, 부교수의 학직을 수여하거나 박사학위를 주면서 태양절을 기념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 초부터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손보며 황해북도에서 6천여 그루의 나무를 공수해오고 각지 일꾼을 동원하는 등 '태양절 띄우기'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