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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공기 국내유입 어려워"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4.07 12:04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상공의 공기가 오늘 내린 비 등으로 인해 직접 우리나라로 유입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일본 정부가 어제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한 질소 주입 사실을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은 오늘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원전 및 방사능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 실장은 "오늘 우리나라 기류 상층에는 편서풍이 불고 있고 하층은 바람의 힘으로는 부유물질이 직접 이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며 "오늘 비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강우에 따른 일부 시도교육청의 재량수업 지시와 관련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과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강수와 방사능 측정 결과를 측정이 완료되는 대로 원자력안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교과부에서 별도 브리핑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일본 수입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어제까지 1450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