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를 겪어오던 포르투갈이 결국 구제금융 신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재정난의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TV 성명을 통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지원을 신청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위험에 이를 것이라며 재정지원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7개 유로존 국가 가운데 그리스와 아일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구제금융을 받는 국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소크라테스 총리가 재정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한 긴축안이 부결된 뒤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기 시작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