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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비 소식…벼락과 돌풍 동반

이나영

입력 : 2011.04.07 01:27|수정 : 2011.04.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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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됐는데요, 다행히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벼락과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한라산에 최고 100mm 이상, 남부 지방도 20~70mm가 되겠구요, 중부 지방도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에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할텐데요, 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는데요,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서면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점차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오늘 전국에 하루종일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대구 11도로 높게 출발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5도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다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방사선 수치는 전국에서 모두 정상 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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