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대학에 연구 장비나 관련 용역을 제공하는 업체들과 짜고 수억원대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충북의 한 대학교수 2명이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역 업체들로부터 연구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의 대가로 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들은 지난 2005년부터 충북도내 업체 10여곳과 거래하는 대가로 업체 한 곳당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체 7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