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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동남권 신공항과 같은 국책사업의 난맥상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남에 지역구를 둔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의 신공항 사업 백지화를 집중 성토했습니다.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책 혼선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정부의 신공항 사업성 평가 내용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평가가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당 의원들도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않아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황식 총리는 지역 갈등이 증폭되고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국익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업 결정이 늦어진 데 대해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다보니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이번 신공항 사업 백지화가 LH 공사 이전이나 과학 비즈니스벨트 사업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6일)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흡한 대처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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