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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디도스, 재작년 공격과 동일범 소행"

조성현 기자

입력 : 2011.04.06 10:13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달초 청와대와 국방부 등 주요 사이트 40곳을 노린 디도스 공격이, 지난 2009년 7.7 디도스 공격 때와 동일범의 소행으로 결론냈습니다.

2009년 7.7 디도스 공격 근원지는 중국 내 북한체신성 IP로 확인돼 북한 소행인 걸로 추정돼 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공격이 파일공유 사이트를 활용해 악성 코드를 퍼뜨렸다는 점에서 공격 방식이 재작년과 같았고, 악성코드의 설계나 통신방식도 7.7 공격 때와 정확히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7.7 공격에 사용된 해외 서버가 올해에도 그대로 다시 사용되는 등 동일범의 소행인 증거가 다수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달 디도스 공격도 7.7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소행인 걸로 잠정 결론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