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물가와 전월세, 일자리, 구제역 등 4대 민생대란의 총체적 책임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고환율 정책 수정과 유류세 및 통신비 인하,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삭감된 결식아동 급식 예산을 복원하고 구제역 축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민생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을 이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