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큰 위기가 엄습해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면서 "정권에 대한 신뢰의 위기가 있고 국책사업으로 인한 우리끼리 갈등의 위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서민이 고통받고 있는 전월세와 생활물가 급등 문제 등 민심을 이반시킬 수 있는 난제가 우리에게 몰려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우리가 독한 시련 속에 나락으로 떨어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얻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의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월 임시국회 현안과 관련해서는 "한-EU FTA 비준은 무능한 정부의 번역 오류로 국민 신뢰를 훼손했지만 늦출 수 없다"면서 부동산 관련법, 서민경제법안, 국회선진화법안 등의 처리를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