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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이 강재섭 전 대표를 성남 분당 을 후보로 확정하면서, 분당 을에서는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게 됐습니다. 또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로 잠시 전에 확정이 되면서 강원지사는 전직 MBC 사장끼리 맞대결을 벌입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엄기영 전 MBC 사장을 선출했습니다.
엄 전 사장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흥집, 최동규 후보를 제치고 강원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에선 이미 최문순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강원지사 보궐선거는 춘천고 선후배이자 MBC 사장 전력을 갖고 있는 여야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한나라당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는, 휴일 여론조사 경선에서 7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을 얻은 강재섭 전 대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분당 을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강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 두 여야 전현직 대표간의 빅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경남 김해 을 보궐선거에서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야권은 민주당과 국민참여당간 단일화 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어 후보등록 마감 전까지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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