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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당정 간담회, 정부 '조용한 외교' 질타

정하석 논설위원

입력 : 2011.04.04 16:03


오늘 열린 독도 관련 긴급 당정 간담회에서 정부의 독도 대책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박민식 의원과 정옥임 의원은 "이제 조용한 외교정책을 바꿔야 할 때"라며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의 날´ 제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석환 외교부 1차관은 이에 대해 "독도는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며 "차분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육동한 총리실 국무차장은 대통령이나 총리의 독도 방문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일본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