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부산경찰, '아파트 폭발물' 입수경위 등 조사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4.04 14:40


3일 새벽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헤어진 내연녀의 아파트를 찾아가 폭발물을 터트려 숨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폭발물의 종류와 입수경위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송씨가 사용한 폭발물은 군용 폭발물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건설용 다이너마이트나 사제 폭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송씨가 사건 전날까지도 경북의 모 댐 공사현장에서 출입 차량의 검수원으로 일했던 점으로 미뤄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이너마이트류의 폭발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뇌관 등 5점의 폭발 잔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