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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해안가를 벗어난 내륙 주민들의 삶은 여전히 열악한 게 현실입니다.
티베트 고원 북동쪽에 위치한 칭하이 성 주민들은 드넓은 초원에서 가축을 기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집들이 워낙 드문드문 떨어져 있어서 아파도 제때 의사의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칭하이의 수호 천사를 자처한 이 의사는 마치 서부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을 타고 다니며 출장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혼자 말 타고 먼 길을 다니다 외로울 때면 의사는 티베트의 민요를 부릅니다.
치료비도 제대로 못받아 항상 어려운 살림살이지만 의사의 아내는 그래도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