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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실질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국회에 전월세 안정 대책이나 주택거래활성화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대거 올라가 있어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4월 임시국회에서 '취득세 인하 조치'가 통과될지 여부입니다.
정부는 3.22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서 지난해 말 끝난 '취득세 인하'를 다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득세를 절반으로 낮춰 주택 거래를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핵심인 '거래세'를 제쳐두고 지방세인 '취득세'만 낮추는 것은 지방 재정만 악화시키는 미봉책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투기지역인 강남 3구 외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여부도 4월 국회에서 결정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건설과 분양 시장의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계산이지만 민주당은 집값 상승을 이유로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2.11 전월세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는 아직 국회 계류 중이어서 매입 임대사업자와 준공후 미분양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조치도 시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발표된 정부 정책의 현실화 여부를 결정할 4월 국회에 부동산 시장의 눈과 귀가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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